[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최영철(40) 앵커가 3일 KBS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을 진행하던 중 방송사고를 냈다.
최영철 앵커는 이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징역 20년 구형 보도를 준비하던 중 돌발상황을 만나자, 당황한 표정으로 ‘어우 깜짝이야’라는 말까지 생방송에서 그대로 전하는 방송실수를 범했다.
당시 최 앵커는 화면 하단으로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 17일 선고’라는 헤드라인 자막이 뜨자 소식을 전하기 위한 멘트를 준비중이었지만, 화면은 이내 옆스튜디오에서 리포팅을 위해 대기 중이던 기자와 맞물리고 말았다. 오디오와 비디오가 순식간에 맞물리며 화면이 전환되자 최 앵커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놀란 표정으로 방송사고를 냈던 것.
이후 ‘뉴스9’은 무사히 방송을 이어갔고, 최 앵커는 클로징 멘트에서 “진행에 차질이 생겨 방송이 고르지 못했다. 시청자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며 사과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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