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이 신세경 대신 죽음을 당했다.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1회에서 최은설(김소현)은 최은설(신세경)과 이름이 같아 죽음을 당했다.이날 은설(신세경)은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모친에게 라면을 끌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순간, 컴컴한 거실에서 죽음을 당한 부모를 발견했다. 이제 막 살인을 저지른 살인범은 아무렇지 않게 집에 들어온 은설을 바라봤다.놀란 은설은 그대로 뒤돌았고 범인은 거칠게 그녀의 교복에 붙은 명찰을 떼어냈다. 은설이 달리자 범인도 따라 달렸다. 은설은 속으로 '엄마, 아빠 죽지마'를 외치며 살려달라고 소리질렀다.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그만 도로에 뛰어들어 마중오던 차에 치었다. 은설은 그대로 몸이 붕 날아올랐다가 땅에 떨어지며 머리를 다쳤다.그 시간, 최은설(김소현)은 버스 사고를 당했다. 경미한 사고로 모든게 멀쩡했지만 버스 사고인지라 다함께 병원에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이 사실을 친 오빠 최무각(박유천)에게 전했다.은설은 "별일 아니다. 올 때 떡볶이나 사오라"고 오빠를 안심시켰다. 최무각은 병실에 도착했다가 의사와 어깨를 부딪혔다. 무각과 남자는 서로를 바라봤고 이내 고개를 숙인채 짧게 인사했다.

이후 무각은 은설의 이름표를 확인하고 병실에 들어왔다. 계속해서 말을 걸었지만 누워 있는 은설은 대답이 없었다. 의아함을 느낀 무각은 동생을 확인하자마자 깜짝 놀랐다. 목에 깊은 칼자국이 나 있었고 이미 숨은 끊어진 상태였던 것. 무각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동생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범인은 은설의 이름만 알고 병원에 들어왔다. 이에 같은 이름은 무각의 동생을 차사고 난 은설이라 생각하고 살해한 것. 반면 살아난 은설은 담당 형사에게 입양되어 이름까지 바꾸고 새 삶을 살게 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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