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중국인 관광객등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면서 호텔 주변 편의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씨유(CU)의 지난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호텔 주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요일별 매출 비중은 일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전체의 18.1%와 16.1%로 가장 많고, 이어 월요일이 1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흘간 매출 비중을 합하면50.1%로 절반을 넘는다.
시간대별로도 아침과 밤 시간대가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 낮 매출 비중이 높은 다른 점포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상품별로는 음료가 전체 매출의 23.7%에 달했고, △주류(21.4%) △과자류(11.2%) △칫솔, 양말 등 신변잡화류(9.2%) △안주(8.1%)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 측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에 매출 증가세는 더 가파를 전망”이라며 “호텔 입지 점포는 일반 매장과 매출 동향이 상이하기 때문에 맞춤형 상품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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