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를 향한 박혁권의 순수한 사랑이 밝혀졌다.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11회에서 정구민(박혁권)은 김현숙(채시라)과 안국동 거리를 걸었다.이날 김현숙은 "오늘 언니가 무슨 말 할것 같다"라고 말했고, 정구민은 "마리보다 처형이 먼저 시집가는게 좋다"라며 대답했다. 이후 결혼얘기가 나오자 정구민은 웨딩드레스를 입지 못했다는 아내의 이야기에 과거를 떠올렸다. 정구민은 과외교사로 김현숙을 가르치던 중, 선풍기 바람에 졸고 있는 김현숙의 머릿결과 팔이 자신에게 닿자 깜짝 놀랐고 그때 김현숙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정구민은 참을 수 없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친구인 종미가 오면 같이 수업을 하자고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이후 정구민은 밖에서 수업을 하다가 소설을 읽고 울어버리는 현숙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어 정구민은 김현숙과 안종미가 이주일 흉내하는 콘테스트에 가는것을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가수를 꿈꾸던 현숙과 종미는 콘테스트 장으로 향했다.이건 아니라며 탈락을 시키는 심사위원을 향해 현숙과 종미는 사실은 꿈이 가수라며 다른 무대를 선보였지만, 그것도 탈락이었다.하지만 무대를 내려가는 현숙과 종미를 한 남자가 잡아 끌었고, 현숙은 이에 속아 술집무대에 오르게 됐다.술집에서 쭈뼛쭈볏 노래를 부르다 취객이 같이 놀자, 춤이나 추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때 정구민이 등장해 봉변을 당하는 김현숙을 구해냈다.정구민은 당시 사기꾼 매니저와 주먹다툼을 하다 순발력을 발휘해 법규를 읊으며 협박했고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다. 정구민은 "딱 봐도 사기꾼 같은 사람 분간이 그렇게 안되냐"며 김현숙을 구박했다. 하지만 그는 곧 자신에게 매달리며 "비밀로 해달라"는 김현숙을 귀엽게 바라보며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정마리(이하나)는 자신의 어머니 김현숙의 원수인 나현애(서이숙)가 이두진(김지석)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두진은 그 사실을 고백하기 위해 정마리의 집을 찾았고, 정마리를 위로해주는 두진의 모습을 본 이루오(송재림)은 다가가지 못하고 그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지켜봐 본격 3각관계를 예고했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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