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행정팀]강원도 영월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영월군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균형발전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으며 4월중 지자체 워크숍 개최 및 지구별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이어 "해당 사업은 지역내 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과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현 정부 역점 추진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57억8200만 원, 도비 7억4700만 원, 군비 17억3000만 원 등 총 83억100만 원이 투입된다.영월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영월읍 하송4리 도라지골목 일원과 영흥11리 수해주택단지 일원으로 전체 주택의 70% 이상이 준공된지 40년 이상 됐고 거주자의 70%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도라지 골목은 줄떼형태의 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60년대 화전민들이 도라지 껍질을 벗겨 생계를 유지하던 애환이 서린 곳이며 수해주택단지는 70년대 대홍수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집단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한 지역으로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주요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창호·내벽 단열공사 등 집수리, 주거환경정비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인프라구축으로 추진된다" 며 "일자리 및 역량강화를 통한 소득기반 및 복지 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한 다용도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도 추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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