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잠들기 전 철창문을 닫고 자물쇠를 겁니다. 아침 기상나팔이 울리면 훈련을 받고 재활 치료를 받습니다. 군대 이야기나 기숙학원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의 한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의 풍경입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엔 최근 충격적이지만 실제 존재하는 대형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Internet Addiction Treatment Centre)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군대 훈련소나 감옥 같은 환경입니다. 약물과 독방에 감금하는 것은 기본이고, 군대에서나 있을법한 제식훈련과 호신기술 등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숙소는 내무반과 다를 바 없습니다. 머리를 짧게 깎고 철체 침대를 갖춘 삭막한 환경에서 지냅니다. 중국에서 인터넷 중독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은 이런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재활치료라고 볼 수 있죠. 치료센터는 북경의 교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된 시설엔 6000여 명의 환자가 입소해, 관리자와 전문의의 도움을 받습니다. 이들은 6개월이 지난 뒤 퇴소하게 되며,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 6시간을 준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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