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적은 광고판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 내걸렸다.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용해 유명해진 문구다.
이 광고판은 ‘統一은 대박이다’라고 적은 뒤, 부제로 ‘남북한이 통일되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도 대박’이라고 영어로 적었다. 문구의 왼편에는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있다.
이어 밑에는 7개 국어로 ‘삼성ㆍ현대ㆍLG는 한국기업이다. 통일 한국은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될 것이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광고판이 부착된 곳은 전세계 기업들이 선호하는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 인근이다.
이 광고판은 재미교포 사업가인 한태격(66)씨가 자비를 들여 만든 것이다.
한씨는 “박 대통령이 지난 1월6일 연두기자회견에서 제시한 ‘통일은 대박’이라는 메시지와 1월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행한 통일 관련 연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씨는 지난 2011년 7월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광고판을 맨해튼에 내거는 등 한국을 알리기 위해 자비로 광고판을 제작해 내걸어왔다. 또 독도 홍보 스티커는 물론 유명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행일 때는 관련 티셔츠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문영규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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