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경찰청은 7일 서울 마포구 공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교사·학생·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 초부터 지역사회 합동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멈춰!’ 하이파이브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117 신고를 강조했다.
명예경찰(경감)인 배우 김보성씨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 학생들에게 ‘의리’를 외치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이날 함께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선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등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및 민(民)·경(警)·학(學) 간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은 3월 신학기부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3~4월)을 운영,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 단속 ▷학교폭력 우려학교 특별 관리 ▷117 홍보 및 지역사회 합동 예방활동 등 강도 높은 학교폭력 예방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청은 “4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는 한편,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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