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 합의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급등했지만 금세 곤두발질치며 마쳤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 주가는 전날보다 4.20% 하락한 1만3700원에 마감했다. 현대상선은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코스닥시장에선 금강산 관광지구에 골프장과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 주가가 가격제한폭인 860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장 마감 직전 통일부가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히자 현대상선과 에머슨퍼시픽 주가는 9%대 급상승했다. 그러나 곧 화살표를 돌려세우며 급락했다. 이산가족 문제가 해결되면서 주가를 움직일 동력이 사라지자 개인들이 일제히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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