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한화투자증권은 6일 현대EP에 대해 지난 4분기 일시적 부진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기록, 전 사업부에 걸쳐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EP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410억원(전년대비 21.1%), 영업이익 86억원(전년대비 9.6%), 당기순이익 61억원(20.2%)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지난 3분기 조업일수 감소와 PS-SM 스프레드 축소, 루피아 환율 급등에 따른 일시적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연말 재고조정 여파로 이익이 기대치에 소폭 미달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2014년 이후에도 전 사업부에 걸쳐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2014년 이후 예정된 현대ㆍ기아차의 중국 및 해외 공장 생산량 확대에 따른 PP사업부 해외법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국내외에서 지속되고 있는 PS 생산 라인 전환 및 스크랩이 PS의 구조적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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