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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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고주원이 윤주희를 단호히 거부했다. 4월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가 자신의 집을 찾아와 벌써부터 며느리 행세를 하려는 민주(윤주희 분)에게 민주의 얼굴을 보면 죽고 싶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자는 가족들과 함께 간신히 식사를 하고, 곧이어 누군가 집에 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민주가 들어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한다. 태자는 민주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고, 숟가락을 내려놓고, 곧 죽을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홍여사(정애리 분)는 민주에게 자리에 앉으라며 분위기가 좋지만, 태자는 견디지 못하고 먼저 일어난다. 태자가 일어나자 홍여사는 태자를 따라가보라고 하고, 민주는 마치 자신이 벌써 며느리가 된 듯. 그리고 태자의 아내가 된 듯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태자를 따라갔다.

태자는 민주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 "너 왜 이렇게 내 목을 조여와?"라며 화를 내고, "너 나한테 임신 소식 전하면서 뭐라고 했어? 내 발목 잡기 싫다고 햇지? 그런데 이렇게 찾아와서 뭐 하는 짓이야?"라며 말이 바뀌는 민주에게 화를 낸다. 민주는 이에 화 내지 말라고 말하면서, 홍여사거 절대 혼자서 낳아선 안된다고 했으며, 자신의 생각에도 혼자 감당이 안된다며 "내가 발목 잡는다고 생각해?"라며 짜증 섞인 목소리를 낸다. 태자는 민주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민주를 볼 때 마다 장미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실망감 등. 온갖 감정이 교차햇기 때문. 태자는 민주에게 장미(이영아 분)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말하지만, 민주는 "이 순간에도 장미 생각 뿐이야? 너무한다"라며 "원치 않는 임신이라도 오빠 자식이야"라고 소리를 친다. 있지도 않은 아이 때문에 지옥을 넘나드는 태자는 민주에게 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고 말한다. 태자는 힘없이 자리에 주저 앉고, 민주에게 나가 달라고 말한다. 민주는 또 홍여사 핑계를 대며, 홍여사가 가보라고 해서 왔다며, 알겠다고 나가며 가식적인 눈물을 흘린다.한편, 민주는 눈물을 보이며 가족들이 있는 1층으로 내려가고, 먼저 가보겠다고 말한다. 민주의 눈물에 홍여사는 놀라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민주는 얄밉게도 태자가 자신을 보면 장미 생각을 한다고 밝힌다. 이에 홍여사는 장미에 대해 안좋은 감정만 다시 커지고, 민주가 나가고 나자 황회장(전국환 분)과 태희(이시원 분)은 그런 홍여사에게 너무 성급했다며 주의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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