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봉국이 수래를 초주검 만들겠다고 했다.4월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홀한 이웃’ 73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에게 복수해주겠다며 이경(박탐희 분)에게 약속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경은 찬우(서도영 분)에게 한마디 위로도 받지 못하고 상심해 술을 마셨다. 두 아이를 잃은 이경은 제 정신이 아니었다. 이경은 씁쓸한 마음에 봉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경은 울고 있었고 봉국은 떨리는 이경의 목소리를 알아차렸다. 그러자 봉국은 “울어? 나도 작곡하고 있었어. 슬퍼서. 세상에 없다가 하늘 한 번 못 보고 가는”라며 이경을 위로해주었다.
수래는 봉국에게 만들고 있던 노래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봉국은 “잊는다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라는 가사로 노래를 했다.봉국의 노래를 들은 이경은 감동했다. 찬우에게 느끼지 못하는 감동을 봉국이 대신 전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분명한 상황에서도 이경은 찬우에게 더 집착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이경은 “너는 예쁘게 아프네. 나는 미쳐가는 거 같은데. 브레이크 고장”이라고 말했고 봉국은 그냥 잊으라고 했다. 하지만 이경은 “공수래 그 여자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데 어떻게 잊어”라며 부득부득 이를 갈았고 봉국은 “걔는 나한테 맡겨. 초주검이 되게 해줄게”라고 약속했다.앞서 지난 방송에서 봉국은 수래에게 “너 내 애 죽인 벌 받게 될 거야”라고 경고한 바 있다. 봉국은 자신의 아이가 죽은 것처럼 수래에게서 유나(김수정 분)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이었다.수래는 두려웠다. 수래가 찬우(서도영 분)도 버리고 지킨 한 사람이 바로 유나였다. 수래가 유나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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