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혜빈이 모든 잘못을 순만에게 돌렸다.4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15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와 사고가 난 뒤 괴로워하다가 자신의 죄를 순만에게 돌리는 혜빈(고은미 분)의 뻔뻔한 모습이 그려졌다.혜빈은 자신이 정임을 죽였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혜빈은 술에 취해 제 정신이 아니었다. 명애는 혜빈에게 더 이상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지만 혜빈은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면서 계속해서 술을 퍼마셨다.
혜빈은 자신의 인생이 이제 어떤 길로 흘러가게 될지에 대해 두려워했다. 술을 들고 부엌에서 나오던 혜빈은 거실에서 순만(윤소정 분)을 보았다.순만을 본 혜빈은 자신이 계단에서 순만을 쓰러뜨리던 장면을 떠올렸다. 혜빈은 순만을 다치게 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김간호사를 만나러 요양병원에 갔고 정임을 막으려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순만을 원망했다.순만만 아니었으면 그런 사고도 없었을 것이라는 게 혜빈의 생각이었다. 같이 놀자는 순만에게 혜빈은 “다 당신 때문이야! 당신이 다치지만 않았어도! 내가 한정임을!”이라며 소리를 쳤다.혜빈은 자신의 인생을 망친 것이 순만이라며 순만에게 모든 원인을 돌렸다. 순만을 지키던 간호사가 혹시 이 장면을 보게 될까봐 명애는 깜짝 놀랐다.순만은 두려움에 떨며 “무서워”라고 말했다. 명애는 급히 혜빈의 입을 막았다. 혜빈을 가만 뒀다가는 스스로 자백이라도 할 판이었다.명애는 흥분한 혜빈을 다독여서 2층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혜빈은 정임을 죽였다는 죄책감보다는 자신의 인생이 망쳤다는 것에 분노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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