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김희선의 연기가 들통났다.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조강자(김희선)과 왕정희(리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정희는 도정우(김태훈)가 곰탕집 아들이라면서 부잣집 아들일줄 알았는데 깬다며 혀를 내둘렀다. 강자는 곰탕 집은 어딨는지 알아보고, 엄마는 누군지도 알아보라고 했다.강자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동칠(김희원)이 끼어들었다. 그는 "곰탕집 뭐하려고"라며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가 고개를 까딱거리며 가라는 눈치를 주자 정희는 재빠르게 자리를 떴다.동칠은 학교에 뉘집 개가 짓는가 했더니 이름이 조방울이라며 그녀를 째려봤다. 정희는 호들갑을 떨며 방울이가 지금 개쎈 아저씨를 만나고 있다며 너무 무서워서 지리겠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아란(김유정)과 고복동(지수)은 강자를 찾으러 뛰어갔다.동칠이 강자의 목을 쥐고 있자 아란이는 달려들어 엄마를 구하려 했다. 그러나 복동이 그걸 막으며 절대 끼어들지 말라고 했다. 그는 달려가 동칠의 팔을 잡았다.
복동은 "제 친구입니다. 형님"이라며 도발했다. 동칠은 자기에게 반항하는 복동을 보자 화가 나 뺨을 휘갈겼다. 그리고 멱살을 잡고 그를 끌고 나갔다.한편 강자는 복동이 있는 집으로 가 문을 두드렸다. 아무 반응이 없자 강자는 문을 따고 들어가 쇼파에 누워있는 복동이에게 다가갔다. 이름을 불러도 아무런 기척이 없자 강자는 이불을 걷었다. 상처 투성이가 된 복동이는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강자가 어서 병원에 가자고 했으나 그는 나가라며 형님이 올 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미 동칠은 그 자리에 와 있었다. 그는 어서 동생에게서 떨어지라고 명령했다.그러자 강자는 "어떤 동생? 니 손으로 죽인 니 동생 범이? 아니면 이렇게 만신창이 된 복동이 말이니? 안동칠, 넌 단 한번도 니 동생들을 사랑한 적 없어. 사랑한다면 어떤 이유로든 때리거나 명령하거나 강요할 순 없는거야. 넌 그냥 뼛속까지 깡패야"라고 했다.이 모습을 뒤에서 노아(지현우)가 지켜보고 있었다. 노아는 강자 앞에 서서 "조방울, 니가 조강자였어?"라고 물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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