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배달하는 도시락, 가격은? “특별한 날엔 노래도 불러드려요”

[헤럴드경제]미모의 여배우가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준다면 어떨까?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연예인이 배달하는 최고급 도시락 ‘플래티넘 런치’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도시락은 의료기관에 도시락을 납품업체가 재품을 기획하고, 대형연예기획사 플래티넘 프로덕션의 협조로 탄생했다.

도시락 사업에 연예기획사가 참여한 것으로도 주목받는 ‘플래티넘 런치’는 각지에서 공수해온 엄선된 식재료를 일류 주방장이 직접 요리해 정갈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여기에 플래티넘 소속의 신인 여배우나 아이돌이 직접 도시락을 배송하는 서비스와 테이블 세팅 서비스까지 2종류를 제공한다. 이들은 흰 블라우스에 검은 펜슬 스커트, 단정한 머리를 하고 출근한다.

‘플래티넘 런치’ 홈페이지(http://platinum-lunch.com/)에 따르면 먼저 테이블에 매트나 플라스틱 유리를 깔고 도시락은 펼쳐서 정렬한다. 고객의 희망에 따라 도시락에 간장이나 드레싱 소스 등을 따라준다. 또 주문한 도시락에 음료가 포함된 경우 함께 구비한 플라스틱 잔에 차와 물을 따라준다.

시식 전에는 도시락에 대한 설명과 가게 소개를 하고 식사가 끝나면 쓰레기까지 뒤처리를 끝마친다.

이외에도 특별한 날에는 선물을 함께 제공하며 생일 축하 노래도 가능하다.

도시락 종류는 초밥부터 꼬치, 특제 이단 도시락, 중국 요리, 인도네시아 요리, 이탈리아 요리 등 다양하다. 도시락 가격대는 17000원대부터 24000원까지로 저렴한 편이다. 음료는 약 1700원에 추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서비스는 개인 고객을 받고 있지 않다. 도시락 배송 서비스는 11만원 이상, 식사 상 차림 서비스는 최소 27만원 이상을 주문해야 가능하다. 상품의 총 금액의 10 %는 운송 서비스 이용료로 부과된다.

보도를 위해 “플래티넘”을 주문한 담당기자는 “영화배우 미요시 후미에와 아이돌 멤버 누마 사이나가 도시락을 배달했다”며 ”마치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천사가 배달을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래티넘 프로덕션 관계자 스미요시는 “소속 연예인들이 고객과 직접 대면해 화술과 몸가짐을 배울 수 있다”며 이 사업을 지속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플래티넘 런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