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영아가 류진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4월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가 태자(고주원 분)을 단념시키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라고 했던 준혁(류진 분)의 제안을 받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자는 장미를 잊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장미는 태자가 회사에 나오지 않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또한 태자는 장미의 매장 앞을 서성거리고, 낮부터 밤이 될 때까지 장미를 지켜보며 자리를 지킨다. 장미는 이에 무슨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장미의 모든 생각은 태자를 위한 것만 생각했다. 장미는 준혁에게 전화를 하고 "그때 부장님을 이용해도 된다는 말, 아직도 유효해요?"라고 묻는다. 준혁은 장미의 전화에 당황을 하지만, 망설임 없이 유효하다고 말하고, 장미는 바로 매장으로 와 달라고 부탁한다. 태자는 망설임 끝에 장미가 혼자 남은 매장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준혁이 먼저 매장으로 들어갔다.
태자는 말 없이, 먼 발치에서 둘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때, 장미가 준혁이 나타나자 밝은 미소를 보이며 간식 거리를 준비해 왔다. 장미는 준혁에게 손수 떡을 먹여주고, 입가를 닦아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사람의 미소에 태자는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참담한 표정이 된 태자는 화가 나 가버리고, 장미는 눈치를 보다 드디어 태자가 돌아간 것을 알고 준혁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준혁은 그제야 태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장미는 "제가 할수 있는건 이것 뿐이에요. 이 상황도 싫지만, 태자씨가 나 때문에 망가지는건 더 싫어요. 부장님께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를 한다. 그러나 준혁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자신을 이용하라고 했던 것은 준혁의 제안이었기 때문. 장미는 한숨을 쉬며 오늘도 몇 번이고 다짐했지만, 태자의 얼굴을 보니 모든게 무너진다고 말했다. 준혁은 그런 장미에게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겠다며, 자신의 뒤에 숨으라고 든든한 말을 했다.다음 날, 태자는 곧바로 준혁을 찾아갔다. 준혁은 자신을 불러낸 태자에 왜 밖에서 보자고 했냐고 말하지만, 태자는 다짜고짜 "형 혹시 장미씨한테 고백했어?"라고 따진다. 준혁은 자신의 일이나 신경쓰라며 말을 돌리지만, 태자는 답을 재촉한다. 결국 준혁은 "일부러 하려고 한건 아닌데 말했다"고 밝히고, 태자는 이에 장미가 준혁을 받아 주었냐고 물었다. 잠시 뜸을 들이던 준혁에게 태자는 되었다며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준혁은 "받아줬어"라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으로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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