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 영남대학교는 세계 최고의 MBA 명문, 와튼스쿨(The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로부터 ‘이러닝’(e-learning)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영남대는 미국의 와튼스쿨과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에서 공동 주관한 ‘The Wharton-QS Stars Reimagine Education Awards 2014’(교육혁신상)에서 이러닝 분야 세계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 및 시상은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처하는 동시에 전통적 교수법의 비용 증가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최초 실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영국 런던대학교,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 스페인 이에대학교, 호주 사우스 웨일즈대학, 싱가포르 국립대, 홍콩 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들의 교수진과 구글, 아마존, 팔머그룹 등 초일류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영남대는 이러닝, 하이브리드 러닝(Hybrid learning) 등 총 8개 분야에서 교육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학들이 분야별로 3위권까지 선정됐고 최근 공식 홈페이지(http://www.reimagine-education.com)를 통해 발표됐다.
특히, 영남대는 한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교육혁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이러닝 분야에서 세계 3위로 선정됐다. 공동 1위인 대만 국립대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2위인 미국 퍼듀대에 이어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 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러닝 분야에서는 미국 유타대가 1위,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와 홍콩과기대가 공동 2위,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이 3위에 올랐다. 강의실 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캐나다 맥마스터대, 중국 칭화대, 미국 이스트 캐롤라이나대가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기술의 발전은 교육 현장에서도 혁신을 낳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고 토론하며, 반복학습도 가능한 시대가 열린 만큼 진정한 평생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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