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욕하는 장면보다 달콤한 로맨스가 더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권율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욕 하는 장면을 찍을 데 힘든 것은 없다. 오히려 달콤한 로맨스 장면에 대해서 스스로 부족함을 느낀다. 민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상우라는 캐릭터는 자상하고 늘 멋진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백마 탄 왕자'이다. 감독님이 그런 모습을 요구할 때 욕이 나온다"며 "그런 장면을 찍을 때 오글거리고 민망함을 느낀다"고 해 주위를 웃게 했다.
권율은 또 "지난 작품들보다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장으로 향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등 모두 전 시즌보다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지난 7일 전파를 탄 2회는 평균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tvN 메인타깃인 2049세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의문스러운 행동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던 옥탑방 주인공 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풀릴 예정이다. 아울러 구대영, 백수지, 이상우 등 세 남녀의 삼각관계 역시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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