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단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난 7조2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1.7% 급증한 7440억원이라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큰 폭의 재료비 절감, 감가상각비 감소, 플렉서블 OLED 사업 적자 축소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UHD TV 수요 증가세가 견조함에 따라 LCD TV패널 가격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하반기 실적은 소프트 랜딩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 BOE의 10세대 LCD 패널 투자 결정으로 LG디스플레이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에 대해 소 연구원은 “BOE 10세대 공장의 예정 가동시기는 2018년 하반기로 LCD 패널 수급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2일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15F PBR 0.86배, PER 6.9배, EV/EBITDA 2.1배로 대형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는 실적의 함수’란점에서 2015F PBR 1배인 3만5600원까지 단기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소 연구원의 설명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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