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징검다리 황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산과 강, 바다 또는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여행을 미처 못가신 분들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들이 이번 주말에는 많습니다.
먼저 2일 팝의 전설이자, 비틀즈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72)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 있습니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당초 지난해로 예정됐던 공연이 폴 매카트니의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취소된 바 있기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70대의 나이에 월드투어를 펼치고 있는 만큼 혹시나 매카트니의 컨디션에 나빠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달 28일 일본 공연을 무사히 치르며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매카트니는 내한 콘서트에서 약 3시간가량의 무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매카트니의 공연을 못봤다고 아쉬워하는 분들이라면 3일 일요일을 놓치지 마세요. 복싱의 전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세기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8체급 석권 신화’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는 3일(한국 시간) 정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램드 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 통합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대결을 펼칩니다.
이들의 경기 대전료는 무려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원). 1초에 1억 원짜리 주먹이 오갑니다. 이미 입장권은 판매 개시된 뒤 단 60초 만에 매진됐고 암표 가격은 25만 달러(약 2억70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기를 현장에서 못본다고 아쉬워하진 마세요.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 국내 중계는 SBS가 맡는데요. SBS는 이날 지상파와 스포츠 전문 채널 SBS 스포츠 등 케이블 방송을 통해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경기를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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