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앵그리맘' 방송 캡처
사진: '앵그리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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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지수가 충격을 먹었다.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고복동(지수)이 멍해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복동은 "내가 어떻게 아줌마..."라고 말하며 다음 말을 잇질 못했다. 그는 자기가 어떻게 아줌마를 좋아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의 눈동자는 이미 초점을 잃어갔다. 그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조방울 걔 미친거 아니에요?"라고 소리쳤다. 캔맥주를 마시고 있던 노아(지현우)는 잠깐 멈칫하다가 다시 벌컥벌컥 맥주를 마셨다. 복동은 "어떻게 지가 아줌마... 우리한테 왜 그래요, 걔"라고 말했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아니라 '나'였다. '나한테 왜 그러냐'는 것.노아는 왜 그렇게 흥분하냐며 그를 바라봤다. 복동은 순간, 아찔했다. 벌떡 일어나 소리치고 울부짖는 모습, 노아 말처럼 자기가 너무 흥분하고 있었다. 그는 이성을 되찾고,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그러더니 "지금 흥분을 안하게 생겼어요? 조방울, 그 기집애가 우릴 다 븅으로 만들었는데"라며 노아를 바라봤다. 어서 격하게 동의를 해달라는거였다. 노아는 그녀가 어쨌든 어른이고, 기집애도 아니고, 자기보다 무려 7살이나 더 많다고 했다. 고복동은 손으로 1부터 7까지를 세어보더니 또 한숨을 쉬었다.한편 복동은 창문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때 강자(김희선)가 다가와 괜찮냐고 묻더니 복동이의 어깨를 돌리려 했다. 얼굴에 난 상처가 어느 정도인지 보기 위해서였다. 강자의 손길이 자기 어깨를 스치자 복동은 그 손을 치워버렸다. 강자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복동이를 툭 치며 미안하다고 했다. 복동이는 한숨을 쉬며 "뭐가 미안한데, 니가 아줌마라서? 아님 뭐, 애엄마라서?"라고 소리쳤다.강자는 애엄마라는 말에 놀라 복동이의 입을 막으려고 손을 뻗었다. 그러자 복동은 흠칫 놀라며 "내 몸에... 손...대지마. 아줌마 주제에"라고 했다. 그는 설레서 떨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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