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박하나·강은탁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23일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분)에서 장추장(임채무 분)의 결혼허락을 받은 장화엄(강은탁 분)과 백야(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컸지만 사랑을 지키는 과정이 유독 힘들었던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행복한 예비 신랑, 예비 신부의 미소를 띤 것.추장은 백야가 화엄을 위해 정삼희(이효영 분)와 마음에도 없는 약혼식을 치르려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백야 역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 추장은 백야와 화엄의 결혼식을 찬성했고, 화엄의 생일날 결혼식을 치르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추장의 결혼허락에도 단실(정혜선 분)과 정애(박해숙 분), 단지(백옥담 분)은 결혼에 반대했다. 선지는 ‘내가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라고 속마음을 드러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미소를 지었다. 가족들이 자리를 비우자 심난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기도.단지 뿐만 아니라 정애와 단실은 백야와 화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단지는 “이번에 백야가 정작가랑 약혼하려고 하니까 바로 사고 나는 거 봐라.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결혼은 아니다. 나한테 생각이 있다. 황변호사 볼 수 있는지 연락 좀 해봐라. 우리 식구 아무도 알리지 말고 보자고 해라”며 정애와 변호사를 만나러 갔다. 화엄의 생일은 5월 30일 날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백야와 화엄이지만 두 사람의 사랑에는 정애와 단실, 단지라는 커다란 벽이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결혼을 막기 위해 이간질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단지에 이어 정애와 단실마저 황변호사를 찾았다. 과연 정애와 단실의 계획에도 화엄과 백야는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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