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이 쌍둥이 언니로 살아갈 결심을 했다.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김현정 극본) 4회에서 이은비(김소현)는 죽은 쌍둥이 언니 고은별(김소현)을 대신해 살기로 결심했다.이날 은비는 자신의 과거가 모두 기억 났다. 그리고 고은별(김소현)이 자신의 쌍둥이 언니였으며 자살하려던 자신을 구하고 대신 죽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구조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자신이 고은별로 살아났고 이은비는 죽은 것으로 처리 된 것.이 사실은 곧 모친인 송미경(전미선)까지 알게 됐다. 미경은 은비에게 "너 엄마 놀리지 마라. 짖궂은 장난 치지 말라"고 주먹으로 치며 울었다. 그러나 자신의 딸이 죽은게 사실이었다. 그녀는 은비를 보육원 앞에 데려다 준 뒤 "부모도 없이 밝게 잘 자라주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은비도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렸다.미경은 짧지만 은비와 보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이에 보육원으로 들어가는 은비를 붙잡고 "난 아직도 네가 내 딸인거 같다. 너 그냥 내 딸로 살아주면 안되겠냐. 은별이 해주면 안되겠냐"고 사정했다.
은비 역시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자신의 존재는 죽어 없어졌고 언니를 대신해서라도 그녀는 열심히 살 이유가 존재했다. 미경 역시 딸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했기에 은비를 놓을 수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은비는 은별이 되어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은비의 필체가 달라진 것, 목에 상처가 없어진 것, 성격이 변한 것 등을 일일히 언급하며 지나가는 말로 "은별이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럴수록 은비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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