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래가 봉국에게 부탁했다.5월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94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에게 이혼은 하겠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이혼하지 않았다고 말해달라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래는 찬우(서도영 분)의 청혼을 거절하면서 봉국의 핑계를 댔다. 수래는 봉국에게도 입단속을 시켜야했다.수래는 봉국에게 “부탁이 있어. 우리 이혼 안 한 걸로 해줘. 이혼 서류 동사무소에 낼 거야”라고 말했다.봉국은 수래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해 “서류는 내는데 이혼 안 한 걸로 해주라니.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다.
수래는 “나 당신이랑 재겹합 하는 걸로 해주라고. 그냥 사람들한테 안 했다고 해줘”라고 부탁했다. 봉국은 “왜 그런 쇼를 해”라면서 이해하지 못했다.수래는 “그 사람. 나랑 유나 데리고 상해지사로 나가고 싶어 해. 프러포즈 받았어 아까. 거짓말 해버렸어. 당신하고 재결합 할 거라고”라고 설명했다. 그리곤 “그러니까 거짓말해줘. 그 사람 떠날 때까지만”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봉국은 수래가 찬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수래는 “만일 내 병 알면 어떻게든 살리려고 몸부림칠 거고. 잘못해서 내가 죽기라도 하면. 나 그거 못 보겠어”라고 덧붙였다.봉국은 “그래도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해. 그렇게 박찬우가 걱정돼? 네가 죽을 판인데 그 놈이 걱정된다고?”라며 기가 막히단 표정을 지었지만 수래는 여전히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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