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보건복지부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의 주관 하에 범정부차원에서 매년 실시한다. 또 각 부처는 소관 업무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펼친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서비스 공급체계 위기, 해외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확산, 요양병원 화재라는 3가지 가상 위기사태를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하며, 그 소속기관도 각종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토론식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훈련 첫째 날인 18일엔 비상소집 훈련과 태풍 피해에 대한 대응 훈련이 이루어지며, 둘째 날(5. 19)에는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사태를 가정하고 훈련을 벌인다. 또 셋째 날인 20일에는 에볼라와 같은 해외 신종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되어 확산되는 상황을 설정한다.
21일엔 노인전문요양병원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응급의료 제공 및 적정병원 이송 훈련을, 마지막 날인 22엔 불시 메시지 부여를 통한 상황관리 역량 배양 훈련이 이루어진다. 보건복지부는 훈련상황 소개, 홍보물 배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작년 전남 장성 노인요양병원 화재와 같은 참사를 막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출입문에 비상시 자동열림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재난 대응 훈련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보건복지 분야의 위기관리 강화를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간 공조ㆍ협력 체계를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최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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