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경호와 김소연이 마지막 인사를 했다.5월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연출 지영수|극본 유희경)'에서는 민호(정경호 분)가 순정(김소연 분)과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을 고하는 순정에 순정 앓이를 하는 민호. 민호는 밤 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 고민에 빠진 민호는 회사로 뛰어가지만 순정은 역시나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민호는 온갖 방법으로 길가에 있는 커플들에게 화를 내고, 울고, 웃고 힘들어 하며 마치 미친 사람 같이 행동을 한다. 때마침 퇴사 후 처음으로 회사를 찾은 순정. 순정은 동료였던 비서들과 함께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류 문제가 아니었다면 회사를 찾을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곧 인원 충원을 할 것이라고 동료들을 달래는 순정. 그러나 동료들은 민호가 인원 충원을 하지 않고 공석으로 놔 둔다며, 이상한 트집도 잡고 후보도 탈락 시키는 등. 요즘 이상하게 정신이 나가 있다고 말한다. 민호의 행동의 이유를 아는 순정은 아무런 말도 못하고,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민호는 순정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다. 눈을 피하는 순정. 그러나 민호는 놀랍도록 침착했다. 순정에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민호. 민호는 "헛것이 다 보인다"고 말하고 돌아서다 순정의 어깨를 툭 치고, 진짜임을 확인하고 놀라 쓰러진다.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어떻게 지내냐는 인사를 하며 순정의 눈치를 보던 민호는 "저 이제 사는 집도 내 놓을거에요. 이천이 아닌 화성으로 가서 터를 잡으려고요"라며 완벽히 민호의 곁에서 멀어지겠다는 말을 한다. 외가가 있는 곳에서 새롭게 삶을 시작하겠다는 순정. 순정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민호의 말에 동욱(진구 분)의 추억이 없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민호의 한숨에 순정은 "대표님도 빨리 받아 들이고 적응하셨으면 해요"라며 "저도 대표님도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잘 해봐요"라며 끝인사를 한다. "왜 그 말이 응원이 아니라 거절로 들리냐"고 말하는 민호, 이에 응원이 맞다며 순정은 "이상한 운명이지만 좋은 리더가 될 거에요"라고 말한다. 어서 모든 일을 극복하라는 순정의 말이, 민호는 이상하고 어색하기만 했다. 순정은 민호에게 어디에 있건 잘 지내라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민호는 "저기 있잖아, 누가 뭐래도 내 결론은 그래. 난 내 심장 때문이 아니라 너라서. 김순정이라서 좋아한거야.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라고 민호 역시 순정에게 마음을 접은 듯. 인사를 한다.한편, 민호는 순정의 말에 힘 내자며, 고맙다고 말하지만, "앞으론 내 방식대로 너한테 표현할게. 내 마음. 걱정하지마. 그 마음 구걸 안 해"라며 고마운 마음을 계속해서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호는 돌아서며 눈시울이 붉어져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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