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앱 게임>
세계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1위 게임 ‘플래피 버드’가 자진 퇴출한 이유는 게임 중독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이 게임의 개발자 응우웬 하 동(29ㆍ베트남)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을 통해 “(이 게임이) 너무 중독적이었다”면서 “그런 이유가 게임을 치우기로 결정한 주요한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이 게임을 몇 분간 가볍게 즐기도록 했지 수시간을 계속하도록 만들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그는 자진 퇴출하겠다는 심경 글을 남긴 뒤 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제 게임을 내렸다.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본업인 하드웨어 펌웨어 제작 업무를 중단한 채 쉬고 있다는 그는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가진 뒤 전업 게임개발자로 돌아올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내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자유와 자신감을 더 많이 갖게 됐다는 게 이번 일로 얻은 수확”이라고 전했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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