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전 태광그룹 상무<사진>가 7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이 전 상무는 학교법인 일주학원의 설립자이자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미망인, 이호진 전 회장의 모친이다. 1927년 경북 영일 출신인 고인은 1950년 선대회장과 함께 태광산업을 공동 창업했으며, 1977년 학교법인 일주학원을 설립해 육영사업에 힘써왔다.
1990년에는 일주학술문화재단을 세워 국내외 학사와 석·박사 장학생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장학·학술사업을 펼쳤다. 2010년에는 선화예술문화재단을 설립해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공간 나눔 활동을 벌였다.
유족은 이호진 전 회장 등 1남 3녀.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객은 8일 오후부터 문상할 수 있다. 장례는 고인의 뜻을 기려 학교법인 일주학원 일주학술 문화재단·선화예술문화재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5월 10일이며, 장지는 경북 포항시 청하면 서정리 선영.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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