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개그 다 보여주는 캐릭터 감사”

박유천은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장르물로서의 수사관과 사랑을 하는 남자에 코믹까지 있는 최무각 순경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박유천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액션을 보여줄 수 있고, 개그도 할 수 있는 캐릭터여서 고맙다. 액션은 과하지 않게 최소화하려고 한다. 코미디 부분에서는 저 자신을 놓고 촬영한 건 처음이었다.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신세경(오초림)과 케미가 좋다는 말에 대해서는 “오초림한테 밀당을 당했다”면서 “두 사람이 진지할 때도 있고 장난끼 있는 모습도 있다. 이런 모습이 부자연스럽지 않는데, 연출적으로도 잘 맞춰주기 때문에 더 잘 나오는 것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유천은 “남궁민 형이 초반 중후하게 눈빛이 빨개지면서 살인마의 모습을 표출하는 걸 집에서 봤는데, 앞으로는 그런 악역에 한번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는 방송 출연 금지를 제재하는 일명 JYJ법에 대한 질문에도 한마디했다. 박유천은 “JYJ법에 대한 부분들은 많이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이제야 그런 게 표출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많은 가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 오히려 저희가 감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다. 좋은 사람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고민은 없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즐겁게 좀 더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음악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할 수 있게 된) 김준수 씨, 축하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이 좋은 연기를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유천과 신세경의 좋은 커플 케미와 좀체로 잡히지 않는 연쇄살인범 남궁민의 서늘한 열연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 앞으로 4회분이 남아있다.

서병기 선임기자/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