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봉국이 수래의 병명을 알았다.5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93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에게 간암이라고 고백하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 말미에서 수래는 봉국에게 유나를 부탁했다. 앞서 유나는 봉국과 이혼해도 유나(김수정 분)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해왔다.그래서 봉국은 유나를 빌미로 수래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수래는 이에 응했다. 유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던 수래가 변한 것이다. 처음에 봉국은 수래가 남자에게 빠져 변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야기하다보니 이상한 점이 있었다.봉국은 “너 어디 아프냐?”라며 빈정대다가 불현 듯 수래가 정말 아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봉국의 표정이 굳어졌다. 봉국은 다시 한 번 수래에게 어디 아픈지 물었다. 수래가 머뭇거리자 봉국의 의심은 점차 확신이 되었다.
수래는 “지난 번에 검사 받은 거. 좀 안 좋대”라고 말했다. 봉국은 “뭐가 얼마나 안좋길래 유나를 책임져라 마라”라고 하더니 수래에게 아무 말도 듣고 싶어하지 않았다. 수래의 건강 결과를 듣기 무서운 것이다.봉국은 “나한테 아무 말도 하지마. 우리 이혼했잖아. 서류 동사무소에 갔다줬냐? 내가 내야겠다”라더니 “너 나한테 왜 그래!”라면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수래는 “유나만”이라면서 부탁했는데 봉국은 “네가 좋아하는 박찬우 있잖아!”라고 했다. 봉국은 유나를 떠맡기 싫어하는 눈치였다.봉국은 “너 나 믿어? 차라리 조은실한테 부탁해. 나는 몰라. 나는 아무 것도 못 들은 거야”라더니 진시한 표정으로 “병명이 뭐래?”라고 물었다. 수래는 간암 진단을 받았고 길어야 1년 살수 있다고 말했다. 봉국은 좌절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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