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유천의 등장으로 신세경이 위기에서 벗어났다.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13회에서 오초림(신세경)이 권재희(남궁민)와 단 둘이 마주치고 말았다.이날 초림은 권재희에게 "지갑을 놓고 갔다"는 핑계로 그의 집을 방문했다. 권재희는 "오늘 약속이 있으니 다녀오라. 난 약속이 있다"고 집을 나갔다. 초림은 편하게 권재희 집을 방문했다가 그와 마주치고 말았다. 권재희는 최은설(신세경)이 누군지 알려고 나갔다가 경찰이 깔린 것을 보고 급히 돌아왔던 것.권재희는 자신의 서재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사실을 알았고 그 카메라를 향해 화를 내며 망가트렸다. 놀란 최무각은 오초림이 그 집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미친 듯 달리기 시작했다.권재희는 초림을 알아보고 "지갑 찾으러 왔느냐"고 물었고 초림은 애써 당황스러움을 감추며 "네"라고 대답했다. 권재희는 비웃으며 "내가 왜 집에 있는지 놀랐죠? 약속이 취소됐어요. 커피 내리고 있을테니 지갑 찾아서 올라와요"라며 먼저 올라갔다.초림은 권재희가 올라간 후 너무 놀라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고 말았다. 초림은 애써 진정한 뒤 올라왔고 "이만 가보겠다"며 나오려 했다. 권재희는 "초림 씨 때문에 일부러 커피 탄건데 먹고 가라"며 싸늘하게 바라봤다.

초림은 떨면서 그 자리에 앉았고 이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향이 좋네요"라고 태연히 말했지만 권재희는 계속 "조금 더 맛을 보라"고 보챘다. 초림이 손을 떨면서 커피잔을 들자 권재희는 그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이때 최무각이 집 문을 미친듯이 두드렸다. 그가 요란을 떨자 권재희는 집 문을 열어줬고 초림은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됐다. 최무각이 들어와 난동을 부리면서 "오초림은 보내주고 둘이 얘기하자"고 나섰다.권재희도 오초림을 향해 "약속있다고 했으니 그만 가보라"고 말했고 최무각도 계속 초림을 보내주려 했다. 그러나 초림은 두 사람만 놔두고 쉽게 그 곳을 나설 수 없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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