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영국 대외정보국(MI6) 국장이었던 존 소어스경이 에너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비상임 이사로 취임했다. BP는 해외유전사업에 필요한 최고의 인력을 영입했다고 평가했다.
BP는 “정부기관에서의 오랜 경험”때문에 소어스를 영입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2003년 이라크전때 이라크 특사로 활동했으며 토니 블레어 전 총리 정부 당시 외교정책 고문을 지냈고 유엔대사를 역임하기도 하며 36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MI6 국장직에서 물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직 정보 관료가 석유기업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들 가운데선 가장 직위가 높고 잘 알려진 인사라고 전했다.
BP는 지난 2009년부터 이라크 키르쿠크, 루말리아 유전 등에 투자했고 이란 유전 재투자도 벼르고 있어, 소어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있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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