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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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이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훈련병들의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를 실감케 하는 역대 최고 난이도의 SSU 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물속에서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SSU 대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이 바로 극한의 상황에 내몰릴 때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였다. 이에 교관들은 “못하겠으면 빠져” 라는 태도로 훈련병들의 자존심을 자극하면서 이들에게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가하며 일부러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이규한은 “그래서 더 이를 악물고 하게 된다” 라며 전투적으로 훈련에 임했지만 결국 다리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수심 7M의 수영장에서 계속해서 훈련을 받던 도중 이규한은 결국 “포기할 거야?” 라는 교관의 말에 굴복하고야 말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규한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리 다치기 바로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몸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으니 의욕만으로는 도저히 훈련을 이어갈 수 없었던 것. 앞서 샘킴과 조동혁이 각각 어깨 부상과 물 트라우마로 인해 열외 조치가 된 상황. 여기에 이규한까지 퇴교 위기에 놓인 삼인방이 나란히 앉게 된 가운데 이규한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훈련관에게 “제가 다친 게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라고 말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계속해서 닦아내던 이규한은 결국 남은 훈련을 소화하고 싶다며 스스로 병원을 찾아 진통주사를 맞고 다음날 훈련에 복귀했다.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포기’ 란 말을 입에 올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진정성이 빛을 발한 방송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좀비’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슬리피의 정신력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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