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애플이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를 위한 운영체제(OS) ‘워치OS 2’를 (현지시간) 공개했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회의(WWDC) 2015에서 ‘워치OS 2’를 선보이고 향후 워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워치OS 2는 첫 버전과 달리 애플 워치 자체에서 돌아가는 네이티브 앱을 지원한다. 종전 워치 앱은 아이폰과 연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워치OS2는 애플워치에서 직접 구동하는 사용자 환경에 방점을 뒀다. 애플워치에서 직접 연락처를 입력할 수 있고 이메일을 확인한 후 답장을 하고 전화를 받거나 페이스타임오디오도 사용할 수 있다.
취침시 눈부심 없이 시간을 볼 수 있는 ‘나이트스탠드’ 모드도 지원한다. 애플워치를 충전하거나 눕혀 놓으면 자동으로 나이트스탠드 모드로 전환된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워치는 출시 6주만에 3500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구글이 지난해 출시한 안드로이드웨어용 앱이 4000개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성장세가 빠르다”고 강조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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