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한국은행이 단행한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예상된다. 특히 신규주택분양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건설사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증가가 기대된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는 시중 유동성 확대와 주택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져 부동산 시장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대형 건설사 중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은 3만가구 나머지 건설사들도 2만가구 내외 신규주택분양이 예상되는 만큼 신규주택 분양시장 수요가 개선될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사의 주택부문 매출은 미분양을 제외하면 공사비 추가변동이 거의 없다. 2015년 신규주택 분양물량 증가로 2017년까지 건설사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은 예상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종지수는 금리인하를 발표한 6월 11일 이후 이틀째 하락세다. 11일에는 0.68% 빠졌고, 12일에는 1.4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강 연구원은 “건설사 주가하락은 금리인하 효과가 이미 선반영됐다는 인식과 추가적인 인하를 어렵다는 공감대 때문”이라며 “하지만 시중 유동성 확대를 통한 신규 주택분양시장 개선은 건설사 주택부문 이익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건설업종 투자의견은 ‘긍정적’으로 톱 픽으로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을 유지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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