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가 가뭄극복을 위한 영농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미 올해 가뭄이 우려돼 지난해 가을부터 도내 주요농업용 저수지에 하천수 등을 이용하여 저수율을 25%에서 70% 까지 높인 물과 4월 강수로 모내기와 감자, 옥수수 등 주요 밭작물 파종까지는 대부분 완료했다

5일 도에 따르면 가뭄해갈 시까지 농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가뭄대책상황실 4개반(축산반, 유통원예반, 농업용수반, 유관기관)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또 가뭄 극심지역에 대해서는 지역담당관제를 지정, 운영하는 등 단계별로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시군, 유관기관 등에서도 가뭄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도는 가뭄대책 사업비 81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중순까지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만한 비 예보가 없어 가뭄대비 영농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게 됐다.

도는 지난 4일 최문순 지사 주재로 가뭄대책 관련 실국ㆍ과장회의를 열고 가뭄 조기 극복을 위해 도 예비비 20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농림식품부에 국비특별지원(55억원)을, 국가안전처에 특별교부세(30억원)를 건의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