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송아와 건우가 진짜 이별의 순서를 밟고 있었다.6월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14회에서는 건우(윤종화 분)이 러시아로 출장가는 것을 걱정하는 송아(윤세아 분)과 ‘이제 걱정하지 마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지난 방송에서 송아는 건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송아는 자신 때문에 건우가 러시아에 발령 받으며 피해를 입는 것을 그대로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엄마인 홍정옥(양금석 분)의 뜻을 꺾으며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았다. 결국 송아는 건우와 이별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그러나 마음까지 무 자르듯 자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건우 역시 강모(이재황 분)와 가깝게 지내는 송아가 신경 쓰였다.
이날 방송에서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송아와 건우. 송아는 건우의 러시아 발령을 걱정하며 “물만 바뀌어도 배앓이 심하게 하면서”라며 걱정했다.그러자 건우는 “이제 나 잊어야하는 거 아니야? 나는 러시아 가면 너부터 잊을 거야. 그러니까 억울하면 네가 먼저 나 잊어”라고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이동하 분)을 결혼시키려고 하는 구회장(이정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구회장은 강민이 현아(진서연 분)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아가 죽고 강민이 마음을 잡지 못하자 구회장은 얼른 강민에게 짝을 지어줘야겠다고 생각해 정략 결혼을 추진했다.그러나 구강민은 현아를 잊지 못했고 구회장에게 “아버지가 아무리 그래도 결혼할 생각 없다”라고 선포했다. 구회장은 혈압이 오른 듯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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