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국에서 첫 메르스 발병 환자가 입국 후 4일이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르스가 퍼져 나갔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확진자는 오만에서 입국한 75세 사업가 남성이며 그와 접촉한 59명의 사람들이 관리 대상자에 올랐다고 19일 보도했다.
격리 대상자들은 해당 남성과 함께 방콕으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3명은 병원 격리, 나머지는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태국에서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생기면서 아시아는 2002~2003년 겪었던 사스(SARS)의 악몽을 다시금 떠올리게 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는 당시 8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현재 우리나라의 메르스 확진자는 166명에 이른다. 사망자도 2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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