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차승원이 완벽한 승리를 얻었다. 6월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역모의 모함을 꾸민 허균(안내상 분)의 계획을 간파. 완벽하게 승리를 하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화이(이연희 분)은 자신의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 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을 위험을 무릅쓰고 광해를 찾아가고, 광해에게 허균의 계획을 모두 밝힌다. 허균이 광해를 이용. 인목대비를 없애고 이어 광해까지 칠 것이라는 것을 전하는 화이. 이에 광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지난 날까지만 해도 자신을 위해 일하던 허균이 자신의 적이라는 것에 의아해 하는 광해. 그러나 광해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며 인목대비의 처결을 두고 입궁한다. 대신들과 왕가가 모인 상태에서 판결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신료들과 왕가들은 모두 "인목대비를 폐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이어 폐위는 안된다며 일어나는 왕가의 사람들. 그들은 이미 뇌물을 받아, 역모는 나라의 기강을 흐리는 것이니 대비라 할 지라도 사사해야 한다며 대비를 죽일 것을 종용한다. 그때 허균이 나서 이 의견에 힘을 싣고, 광해는 알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모든 것이 화이가 말했던 대로 진행되자, 광해는 무언가 깨달은 듯 했다. 광해의 미소에 미리 작전을 짰던 이첨(정웅인 분)은 옅은 미소를 띄며 허균의 의견에 동의했다. 한마음 한 뜻으로 광해에게 대비의 사사를 지시하라고 말하며, 왕권을 위함이라고 조언하는 관료들이었다.대신들의 이야기를 들은 광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광해는 "폐위도 당치 않다, 죽여라? 아무리 모후라 한들 반역의 죄는 벌해야 한다?"라며 참으로 오랜만에 왕실과 조정이 하나가 된 듯 하다며 기뻐했다. 이에 웃으며 승전보를 울리려는 허균. 광해는 표정을 바꾸며 "좋다. 대신들과 종친이 과인을 이렇게 생각할 줄 몰랐소. 충심에 눈물이 날 지경이고!"라며 역모에 가담한 자들을 용서하지 않고 참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든 두둔하는 자는 유배에 처한다고 말하는 광해. 그러나 마지막 반전이 있었다. 기뻐하는 허균의 얼굴 위로 광해는 "허나 대비는 역당의 수괴인 대비는 사사하지 않는다"며 대비를 서궁에 유폐하고 후궁으로 폐위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웅성이며 반발하는 대신들. 그러나 광해는 "아니, 왕업은 흔들리지 않는다. 왕가와 대신들이 이렇게 한 뜻으로 과인을 격려하니 무엇이 두려운가?"라며 미소를 짓고, 단호한 모습으로 완벽한 승리를 알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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