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과 타일러가 '강대국'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1화는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제 3차 대전이 일어날거라 걱정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장위안은 타일러에게 "미국은 왜 한국이랑 일본만 도와주고 있냐"며 뜬금없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이에 타일러는 침착하게 "내가 알기로는 동맹이 맺어진 시점이 냉전 중인것으로 알고있다. 냉전 시절의 갈등은 이데올로기적인 것이었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일본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다.일본까지 사회주의가 퍼져온다면 미국까지 올 수 있다란 생각이 있었다"고 일본에게 협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타일러의 설명에 장위안은 "그때 미국 일본 관계 안 좋았다. 왜 적대국을 도와 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고, 타일러는 "지금와서 동맹을 깨뜨리면 나쁜 선례를 만들 수 있다. 섣불리 동맹을 깰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장위안은 "미국이 중국의 인구 정책이 비인간적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이중적으로 많은 인구에 대해서도 불만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대체 중국이 어떻게 해야 미국이 만족스럽겠냐"고 울분을 터뜨렸다.
흥분한 장위안을 지켜보던 유세윤은 "이거 꼭 삼각관계 같다. 지금 ‘너 일본이랑 왜 친하게 지내?’ 이렇게 묻는 거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타일러는 중국이 국제 인권 조약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비판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장위안은 "그건 핑계라고 생각한다. 미국이 원하는 건 중국이 더 크게 성장해서 강대국이 되는것을 막으려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이를 듣던 성시경은 "답정너 장위안"이라며 시청자에게 "걱정하지 말라. 시진핑과 오바마가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게스트 장위안은 중국의 낮은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장위안을 궁지에 몰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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