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메르스 확산에도 강원랜드는 건재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6월 메르스 여파로 방문객수가 감소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방문객수, 가동률, 홀드율 3박자가 조화롭게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2017년 워터파크 오픈,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등 이벤트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 시가총액 기준 현금성 자산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추가 카지노 개설에 대해 “해양수산부의 크루즈산업 육성방안 ‘선상카지노의 내국민 출입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국내 유일한 오픈카지노인 강원랜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강원랜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832억원, 영업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14.5%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김 연구원은 “올해 총 463명의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이 있었지만 인건비 상승률 제한으로 비용증가는 제한적”이라며 “영업이익률은 36.9%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강원랜드는 메르스에 따른 6월 방문객수 감소를 최소화 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책반을 24 시간 운영하고 살균·방역· 열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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