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여성가족부는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함께 청소년 건강 상담과 금연침 무료 시술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연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가까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 참여 한의원은 전국에 919개로, 구체적 현황 등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919개 한의원 중 전국 164개 전담 한의원은 학교, 청소년 시설, 미혼모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대한 건강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금연침 무료 시술을 받은 흡연청소년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2.5%가 완전금연, 22.1%가 부분 금연 등의 효과를 보였다. 흡연 기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저학년일수록 효과가 컸다.
안상현 여가부 청소년보호과장은 “청소년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정도가 성인보다 높고, 성장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청소년들의 금연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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