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리더십 경험 공유…추천 도서 소개

직원들에 손편지 전달하며 “각자 역량 펼칠 조직문화 만들 것”

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여성 직원들 34명과 함께 진행한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얘기하는 모습.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여성 직원들 34명과 함께 진행한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얘기하는 모습.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여성 직원들과 일과 가정의 양립, 자기계발, 리더십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복위는 김은경 위원장이 지난 4일 여성 직원 34명과 함께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금융·공공 분야에서 활동해 온 김 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직원들과 나누고 세대와 직급을 넘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비롯해 자기계발과 리더십, 직장생활에서의 자세 등을 주제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과 경험을 소개하고 직원들의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북 토크 프로그램인 ‘선배의 서재’에서는 법정 스님의 ‘스스로 행복하라’와 장영희 교수의 ‘내 생애 단 한번’을 추천했다. 이 자리에서 “일과 삶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포기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과 기준을 세우고, 긴 호흡으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 직원들에게 직접 준비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편지에는 어려운 시기 스스로를 격려하고 삶에서 만나는 걸림돌 역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 발전의 토대이며, 리더 또한 구성원에게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는 오는 10월부터 전 국민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화 한 통으로 채무상담과 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 금융·고용·복지 연계, 불법사금융 피해 대응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불법사금융 및 과다채무 피해 예방 권고문※ >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경우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과도한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1397) 또는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연이율 60% 초과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입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