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화천군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여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 대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화천군은 최근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큰 일교차로 인해 관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혹서기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이를 위해 화천군은 무더위 쉼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휴식시간제 운영,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장위주의 계획들을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때는 “폭염 주의보”를,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면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와 읍면사무소 공무원, 이장 등에게 정보를 제공(재난문자시스템,크로샷)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어르신이나 농사를 짓는 독거어르신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대상자를 집중 관리케 했다. 무더운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폭염 발령상황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보호대책으로 읍면장 또는 수행기관장의 판단에 따라 참여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한다. 평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의 참여시간을 오전 8시나 더 이른시간에 시작하여 일찍 마치는 등 고온에 따른 적극적인 조치를 현장상황에 따라 달리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관내 6곳의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보호대책도 시행한다. 주 1회 급식위생점검과 월 1회 조리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냉방기 가동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축대붕괴 및 누수, 배수로 정비실태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할 것”이라며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현장에서 실태를 확인하여 어르신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천군은 지난 6월 12일 화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 11명과 응급관리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 대비 안전수칙과 무더위쉼터 운영실태 및 홍보, 전염성 질환 그리고 메르스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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