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은우가 흔들리고 있다. 6월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여러 사건으로 금복(신다은 분)과 얽히게 된 문혁(정은우 분)이 금복에게 마음이 점점 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혁은 금복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예령(이엘리야 분)을 살리려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특히 금복이 피해자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모습에 분노한다. 경찰을 찾아가 진술서와 기물 파손, 폭행 등의 혐으로 고소장을 준비해가 차례대로 던지기 시작하는 문혁. 문혁은 증거가 있는데도 정상 참작이 안 되냐며. 금복과 예령이 집단 폭행을 억울하게 뒤집어 쓴 것이라고 따졌다. 피해자 아버지를 무조건 고소해서 집어 넣겠다고 따지는 문혁. 이를 발견한 금복은 문혁을 겨우 말리고. 경찰은 "제대로 알고나 말해"라며 두 사람이 합의 했음을 알린다.
금복은 다급하게 집으로 뛰어가고, 문혁은 홀로 남아 갈 곳을 잃었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도 금복의 연락만 기다리며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문혁. 문혁은 "그렇게 갔으면 전화는 해야지"라며 금복을 기다렸다. 가족들의 수상한 눈빛에도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던 문혁. 그러나 문혁은 금복이 집앞으로 찾아오자 신나서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정작 금복의 앞에서는 아닌 척, 힘을 주며 다가가지만. 금복은 그런 문혁을 냅다 껴안으며 깊은 포옹을 했다. 문혁은 복잡한 마음에 금복을 서둘러 떼어 놓았다. 금복은 뒤늦게 문혁이 피해자 아버지와 싸운 것을 알았다며 "고마워! 내 친구 나왔어! 진술서 쓰고 한판 한거 들었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금복은 "겁쟁이 양아치라고 한건 언제고?"라며 투덜거리는 문혁에게 고맙다고 손을 내밀고, 문혁은 그런 금복의 손을 잡으며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금복은 "나중에 다시 만나. 보통 인연 아닌 것 같아"라는 말을 하며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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