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첫날 안신애(25 해운디비치 골프&리조트)는 거리 대신 정확도로 승부해 1타차 선두에 올랐다. 지난 3월 당한 무릎부상으로 근육이 약해져 드라이버샷 거리가 줄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혀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코스의 러프는 50mm로 조성되어 있는데다 잔디가 끈끈해 출전선수들을 괴롭혔다. 안신애는 거리 손실을 정확도로 보완하며 가장 뛰어난 경기를 했다.뉴질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본기가 좋은 선수다. 드라이버 구사시 약간 넓은 스탠스로 인해 안정감을 준다. 이는 상체의 강한 회전을 돕는다. 그리고 왼 발부터 왼 다리, 척추, 머리의 각도가 일직선의 축을 유지하며 회전한다. 백스윙 때는 체중이 오른 다리로 이동해 옮겨지고 있다. 이를 통해 백스윙톱과 그 이후 동작까지 불필요한 체중이동이 없어진다. 백스윙 톱에서는 상체와 하체가 이루는 각도가 매우 크다. 이 각도는 몸통의 꼬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팩트 때는 왼발 안쪽으로 체중이 실리며 버팀목을 만들어 준다. 이로 인해 빠른 회전이 가능하며 임팩트 이후 자연스러운 피니시 동작으로 연결된다. 몸의 왼쪽을 중심으로 비틀어 올려주는 안정적인 피니시 동작은 좋은 방향성에 도움이 된다. [헤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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