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이 공효진의 거절에 눈물을 보였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11회 ‘시청률의 이해’ 편에서는 탁예진(공효진 분)이 백승찬(김수현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탁예진은 이제 자신과 만날 핑계가 없어졌다며 아쉬워하는 승찬에게 “승찬아, 너는 정말 괜찮은 남자야. 네가 너무 착하고 따뜻하고 멋있어서 내가 너무 미안한데 어떡하니”라고 말했다. 앞서 탁예진은 김다정(김선아 분)에게 ‘두 사람 중 더 미안한 쪽을 버리라’는 조언을 들었던 상황.탁예진은 눈시울이 붉어진 백승찬을 안고 “승찬아, 나를 위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있는 힘을 다해서 용기 내줘서 고마워. 마음 표현해줘서 고마워. 너처럼 괜찮은 애가 그래줘서 나는 내가 굉장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꼈어.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하지만 백승찬은 돌아서려는 예진의 손목을 잡으며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 미안했다가 고마웠다가 나중에 당연해질 수도 있는데. 내가 선배한테 전하는 마음, 눈빛 다 당연해지고 그래서 내가 선배 옆에 있는 게 당연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한테도 시간을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라며 다시 한 번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하지만 라준모(차태현 분)을 좋아하고 있는 예진은 승찬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승찬은 결국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가 보는 이들까지 가슴 아프게 했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수현 프로듀사, 김수현 정말 연기 잘한다”, “김수현 프로듀사, 승찬이 오열할 때 내가 다 안타깝더라”, “김수현 프로듀사, 신디랑 잘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KBS2 ‘프로듀사’는 오늘(20일) 밤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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