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ㆍ김기훈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2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대응과 관련,“야당이 잘한 경우 칭찬해주고 의견 물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중앙과 지방, 여야, 관과 민의 협업체계가 중요하다. 당에서도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안심 대한민국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의 이런 발언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메르스 대응 행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기보단 이들과 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남경필 지사는 “전문가들은 (메르스 관련) 응급대처 시기는 지났고, 이젠 물샐 틈 없는 시스템 대처 시기라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관련, “협업 시스템 대처가 아주 필요한 국가적 사안이 다가오고 있다. 7월 3일부터 열리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라며 “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내면 국민들에게, 외국인들에게 이제 대한민국이 메르스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고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듯하다. 당에서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지방 자치단체장 다 포함한 연석회의를 개최해 광주 유니버시아드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당에 제안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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