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재희와 정혜인이 돈 때문에 또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6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 홍영희 극본) 41회에서 정우진(재희)과 고예원(정혜인)이 또 이해수(강별) 때문에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우진은 출근 길에 집 앞에서 이해수를 기다렸다. 해수는 모르는 척 지나가려 했지만 우진은 짖궂게 아는체를 했다. 해수는 웃으면서 "어제 제가 술 마시고 한 이야기는 못들은 걸로 해달라. 내가 취중진담이 아니라 술에 취하면 헛소리만 한다"고 설명하기 시작했다.그러자 우진은 "나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해수는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우진은 바로 "그 쪽이 차 수리비 때문에 자존심을 숙였다는 이야기도 거짓이냐"고 물었고 해수는 "내가 그런 이야기도 했냐"며 당황했다.우진은 화를 내며 "동생들 키우는 사람이 돼서 당당해야지, 무슨 250만원 때문에 고개를 숙이냐"고 화를 내며 "돈 앞에 고개 숙이고 평생 그렇게 살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해수도 발끈해 "그러는 그 쪽은 뭐냐.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 엄마라지만 자기 때리는 사람 앞에 무릎도 꿇고. 그 쪽은 사랑이 중요하지만 난 돈이 중요하다. 자기 혼자만 고상한 척 하지 말라"고 말한 뒤 혼자 가버렸다.
그날 밤, 우진이 당직을 서려는데 해수가 잔치국수를 만들어왔다. 해수는 "아주머니가 야식좀 만들어주라고 부탁해서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그때 마침 예원이 들어왔다. 늘 두 사람이 눈엣가시이던 예원은 또 다시 둘이 함께 있는 모습에 황당해했다.예원은 도시락을 보이며 "그 국수는 가져가라"라고 말했고 우진은 "됐다. 놔둬라. 이따 늦게라도 먹겠다"고 말했다. 이후 우진은 예원을 혼내며 "저 사람들은 자존심이 다치면 살아갈 희망이 없다. 좀 지켜주라"고 말했고 예원은 "알았다. 나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다시 우진은 "그리고 남이 해준 이런 도시락보다 국수라도 내 애인이 해주는게 좋다"고 볼멘소리를 하자 예원은 "우리는 남이 해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다. 자기도 익숙해지라"고 말하며 불화가 조성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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