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전남친 결혼식에 갔다.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1화 '말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답답하기만 원'이 방송됐다.김영준(최정원)은 전여친인 하나(하지원)가 자기 결혼식장에 왔단 말을 들었다. 화장실에 있었던 그는 전화기 너머로 전해져오는 그 말을 듣고 욕을 할 뻔 했다. 그리고 욕 나올 상황은 계속 이어졌다.밖에서 볼 일을 보고있던 그의 장인은 그가 통화한 내용을 다 듣게됐다. 상황 파악이 된 영준은 "믿어주세요! 양다리 아니고요. 그 여자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닌거라니까요"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장인은 됐다고, 그냥 안 들은걸로 하자며 말을 끊어버렸다.
장인이 가자 영준은 재수없게 정말 끝까지 들러붙는단 식으로 전여친을 비하했다. 마침 화장실에 있었던 원(이진욱)은 그 말을 듣게 됐고, 자기 친구인 하나를 그딴 식으로 말한다는 게 용납이 안됐다. 그래서 나쁜 새끼라며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싸움은 화장실 안에서 화장실 밖으로, 마지막엔 결혼식장 앞까지 범위를 넓혀갔다. 사람들은 수군대며 맞고 있는 영준을 불쌍하게 여겼다. 신부도 "어떡해 오빠, 괜찮아? 누구세요? 대체 누군데 우리 오빠한테 이래요. 복수하려고 온거잖아"라고 했다.그리고 화살은 오하나에게 돌아갔다. 신부는 "오 팀장님, 일부러 깽판치러 온 거예요?"라며 거의 울먹이다시피 했다. 하나는 그게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일은 그녀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신부는 진짜 어이없다며 불쾌해했다.하나가 어쨌든 미안하다며 머리를 숙이자 원은 "야 니가 뭐가 미안해!"라며 그녀를 감쌌다. 그러나 하나는 그에게 가만히 있으라며 화를 삭히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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